(사진='어벤져스2' 출연설 '유리엘' 김수현 비키니 자태/MBC)
유리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여배우 김수현(29)이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수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스포츠월드는 "'어벤져스2'가 2월부터 서울에서 촬영되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열 살 때까지 미국에 거주, 뛰어난 영어실력을 보유해 캐스팅에 유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수현의 '어벤져스2' 캐스팅 소식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와 '어벤져스2' 국내 배급사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현재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이 제기되자 김수현의 과거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모델 출신인 김수현은 지난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늘씬한 '9등신'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모델 출신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가수 비가 주연했던 KBS2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김수현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때만 해도 유리엘이라는 예명을 쓰던 김수현은 이듬해 KBS2 '브레인'에 출연하면 본명인 김수현을 다시 썼다. 이어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MBC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 진짜라면 대박"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 유리엘이 김수현이었구나"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 유리엘 정말 할리우드 진출?"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설,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