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평생 5갑(10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으로 현재 매일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2008년 24.2%에서 2012년 22.2%로 줄었다. 남성은 2008년 45.6%에서 2012년 41.6%로 줄었고 여성은 2008년과 2012년 모두 3.7%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 흡연율이 2012년 5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