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런던… “서울은 아시아 4위”

물가 가장 비싼 도시 런던 사진= 동아일보 DB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물가조사 사이트 ‘액스패티스탄 닷컴’은 29일 전 세계 도시별로 물가 순위를 매겼다. 세계 1617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및 숙박비 등 5190개의 물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였던 노르웨이의 오슬로는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로, 스위스는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10대 도시에 3개의 도시 이름이 올라갔다.

이후 순위는 미국의 뉴욕, 스위스의 로잔,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프랑스의 파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덴마크의 코펜하겐 순이다. 대한민국의 서울은 3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는 싱가포르, 홍콩, 도쿄 순으로 서울은 4위를 기록했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를 본 누리꾼들은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물가가 비싸면 돈도 많이 벌까”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런던 여행하기 힘들겠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역시 아시아에선 싱가포르가 제일 비싸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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