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희아
여유만만 김희아
심각한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힐링 강사가 된 김희아가 수술 직전 생각한 사람은 자신의 딸이라고 고백했다.
안면장애를 극복하고 힐링 강연을 하고 있는 김희아는 '수술을 받기 전 어떤 준비를 했나'라는 질문에 "그냥 마음을 비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아는 "수술 당시에는 '내가 수술을 잘 마치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희아는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일주일 뒤 딸의 생일날 미역국을 꼭 끓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라며 삶의 의지를 찾은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는 대장암 극복기를 전해 감동을 줬다.
<동아닷컴>
사진=여유만만 김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