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김수현 상대로 외계인 테스트에 나섰다.
천송이는 "내가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외계인)인정"이라고 뇌까리며 "도민준 나 좀 살려줘, 나 좀 구해줘! 나 여기 북한산인데, 나 지금 좀 위험한데, 진짠데. 어우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허공에 외쳤다.
물론 등산객들로부터 천송이는 미친 여자로 취급됐다. 하지만 전지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지가 무슨 외계인! 슈퍼맨이야!"라고 소리를 내지르며 다시 산을 내려갔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이 실제로 천송이를 구하러 북한산으로 왔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북한산에 나타난 도민준은 바위 뒤에 숨어 천송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 도민준은 "저게 사람을 아무 때나 불러대고… 깜짝 놀랐잖아"라고 짜증을 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전지현 완전 웃겨",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김수현 전지현 너무 케미 잘 맞는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엉뚱한 모습에 배꼽 빠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전지현 외계인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