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리암 니슨(62)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논스톱' 메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속 주인공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에게 온 익명의 문자에는 "1억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을 한명씩 살해하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담겨 있다. 빌은 본능적으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20분이 지나자마자 약속한듯 승객이 목숨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기내에 있는 누군가가 테러범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빌은 침착하게 탑승객들을 진정시키지만 "항공 수사관이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는 신고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자 모두가 동요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빌은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비행기에서는 시한폭탄이 발견된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빌이 승객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리암 니슨의 관록있는 연기력이 빛이 난다.
리암 니슨의 복귀작 '논스톱'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사진=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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