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

‘논스톱’ 리암 니슨-줄리안 무어, 관록의 연기 ‘기대’

입력 | 2014-02-03 17:17:00


리암 니슨 '논스톱'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의 예고편이 3일 공개되면서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인공 빌 역의 리암 니슨(Liam Neeson·62)과 젠 역의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54)가 그들이다.

'논스톱'을 배급하는 NEW는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국내 온프라인에 공개했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빌 역의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받은 빌은 고군분투하지만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린다. 줄리안 무어는 우연히 빌의 옆자리에 앉게 된 의문의 승객 젠을 연기한다.

'논스톱'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외에도 리암 니슨과 줄리안 무어의 조우로도 관심을 모은다. 리암 니슨과 줄리안 무어는 사실 지난 2010년 영화 '클로이'에서 위기에 빠진 중년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클로이'는 산부인과 의사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음대 교수인 남편 데이비드(리암 니슨)의 바람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콜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남편을 유혹해달라고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청춘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노출 못지 않게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와 리암 니슨의 연기 호흡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논스톱'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논스톱'의 리암 니슨, 줄리안 무어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