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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400만 돌파, ‘광해’보다 빨라

입력 | 2014-02-03 17:25:00


'수상한 그녀' 400만

신은경과 나문희가 주연한 영화 '수상한 그녀'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설 연휴 동안 215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개봉 13일째인 3일 오후1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723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설 연휴기간인 지난 1월30일부터 2월 2일까지 215만8093명의 관객을 모으며 같은 기간 210만9023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과 폭발적인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2월 1일 하루 동안 무려 65만2,619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수상한 그녀' 공식 트위터에는 "'수상한 그녀' 400만 관객 돌파!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달성한 '수상한 그녀'"라는 글과 함께 "오늘, 개봉 13일 만에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깨며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수상한 그녀'는 20살 처녀로 돌아간 할머니의 전성기를 담은 코메디 영화로 '도가니', '마이 파더'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4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수상한 그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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