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링캠프' 강신주, 40대 남녀 즉석 만남 주선/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강신주
철학자 강신주가 결혼하고 싶다는 43세 여성과 혼기를 놓쳤다는 49세 남성을 즉석에서 연결시켜줘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강신주 박사가 출연, 시청자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강신주는 "결혼 이전에 제대로 된 사랑을 해야 한다"며 "사랑을 하고 싶다면 선을 보지 말고 남자가 많은 곳으로 돌아다녀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어느 순간 운명적인 상대가 나타날 수 있지만, 평생 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사랑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흉내 내지는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민녀의 옆자리에 앉은 49세 노총각이 고시공부를 하다가 결혼시기를 놓쳤다며 강신주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강신주는 남성 출연자에게 이것저것 질문했고, 남성 출연자는 대학교 때 사랑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강신주는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두 사람이 너무 닮았다. 두 사람이 만나보는 게 어떤가?"라고 물었고, 남성 출연자는 "연락처를 받아 연락해 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고민녀 역시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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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