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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가장 많이 팔린 클럽은? 핑25 드라이버 1위

입력 | 2014-02-04 15:33:48


2013년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클럽은 무엇일까.

골프존마켓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개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드라이버는 핑의 G25, 아이언은 브리지스톤의 투어스테이지 V300Ⅲ, 페어웨이 우드는 캘러웨이의 XHOT, 퍼터는 오디세이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핑 G25 드라이버는 12.8%의 판매율을 보여 갤러웨이 XHOT 드라이버(10.9%)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아이언 부문에선 투어스테이지의 V300Ⅲ가 22.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미즈노의 JPX 825 포지드 아이언은 9.3%로 2위에 올랐다. 페어웨이 우드 판매량에서는 캘러웨이 XHOT이 21.3%, 테일러메이드의 RBZ가 14%로 1,2위를 기록했고, 웨지 부문에선 클리브랜드의 588RTX가 26.3%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퍼터 부문에선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제품이 1~4위를 독식했다.

골프볼 판매순위에서는 타이틀리스트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PRO V1이 13.8%로 1위, PRO V1 X가 10.8%로 2위를 기록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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