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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영하 22도 시장길서 주요부위 안가린 채 19금 노출연기”

입력 | 2014-02-06 08:28:00


(사진='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연기 언급/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이 노출 연기에 대한 '19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 라미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미란은 "작품에서 노출신이 많았다. 데뷔작 '친절한 금자씨'도 노출이 있었다"며 "목욕탕 장면에서 내 엉덩이에서부터 카메라가 줌아웃 됐다. 심지어 데뷔작의 첫 장면이었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미란은 "극중에서 탈북여성으로 나오는 작품에서는 영하 22도 방상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공사'란 노출신 촬영에 앞서 신체 중요부위를 가리는 것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다.

라미란을 깜짝 발언에 김구라는 "라미란 씨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몸매인가보다"라고 말했고, 이에 라미란은 "자연스럽다. 저는 제가 대한민국 표준이라고 생각한다. 배도 좀 나오고 팔뚝도 좀 굵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신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신, 정말 솔직하네" "'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신, 공사도 안하고 찍다니 대단해" "'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 연기 많이 했구나" "'라디오스타' 라미란 노출신, 엄청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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