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해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진숙 장관 해임.
현실정치에서 '은퇴'했다고 밝힌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에 대해 '정치평론가'로서 한마디 했다.
유 전 장관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 장관도 말을 좀 짧게, 그리고 적게 했다면 진주가 됐을지도^^"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17일 이후 한동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던 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한국 근현대사를 다루는 책을 쓰고 있다며 "한 권에 60년을 담는 게 쉬운 작업이 아니라서 악전고투 중"이라고 전했다. 진도가 목표보다 느려서 2014브라질월드컵이 끝나야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