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임직원에 당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은 7일 현대아산 임직원에게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남북합의가 어렵게 이루어진 만큼 완벽히 준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10년 이후 4년 만으로 20∼25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현대아산 직원 19명과 전기 및 통신 설비를 맡는 협력업체 직원 40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5명 등 총 64명은 강원 고성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