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통합방위회의 첫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북한은 또다시 이산가족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우려한 뒤 “이번 상봉을 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북 관계의 물꼬가 트이고 새로운 한반도로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갑자기 평화공세를 펼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