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이날 정유미는 제주도 바닷가 앞에서 회를 먹다가 정준영에게 소원권을 사용하겠다고 말했고 정준영은 바다에 들어가라고 할까봐 걱정돼 "그건 안 된다"며 듣지도 않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 소원은 바다 입수가 아닌 노래 불러주기였고 그는 정유미에게 만화 '영심이'의 주제곡을 불러줬다.
정준영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닷가 앞에서 소원권을 이야기한다고 하니까 겁에 질렸었다. 바닷가에 들어가서 전복을 따달라는 것 같은 소원을 빌면 어쩌나. 하지만 그녀가 시킨다면 들어갈 준비는 돼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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