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민이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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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21·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철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4조 아웃코스로 출전해 6분37초28을 기록했다.
5조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6분26초35를 기록한 얀 시만스키(24·폴란드)가 1위에 올라 있다. 김철민은 현재 8위에 올라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세계랭킹 24위인 김철민은 쇼트트랙에서 1년여 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김철민은 이번 올림픽에서 5000m 이외에 15000m와 남자 단체 팀 추월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13조에 편성된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독일의 패트릭 베케르트(23)와 레이스를 펼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