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21·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철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6분37초28의 기록으로 10명 중 현재 8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철민은 셰인 윌리엄슨(18·일본)과 레이스를 펼쳤다. 김철민은 경기 중반부터 서서히 차이를 벌려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셰인 윌리엄슨은 김철민에 5초 이상 뒤진 6분42초88을 기록했다.
한편 마지막 조인 13조에 편성된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은 독일의 패트릭 베커트(23)와 레이스를 펼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