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에이스 이승훈(26·대한항공)이 동계올림픽 남자 50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25초61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6명 중 12위에 그쳤다.
이승훈은 18일 1만m, 21일 팀 추월 예선에 나선다.
한편 중장거리 최강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6분10초76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