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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이한빈-신다운, 소치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진출…안현수도 준결승행

입력 | 2014-02-10 19:29:00


박세영 동아일보 DB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세영(21·단국대), 이한빈(26·성남시청), 신다운(21·서울시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세영, 이한빈, 신다운은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은 2분21초087를 기록하며 2조 3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세영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는 2분20초885를 기록해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3조의 신다운은 2분15초530로 조 1위에 올랐고, 이한빈도 마지막 6조에서 2분16분41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