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중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규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조 아웃코스로 레이스를 펼쳐 35.1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규혁은 20명이 레이스를 마친 현재 중간 순위 3위에 올랐다. 1위와는 0.15초 차.
한편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모태범(25·대한항공)은 18조 아웃코스로 1차 레이스를 펼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