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올림픽 6회 출전에 빛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레이스를 마쳤다.
이규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65를 기록했다.
1차 레이스에서 35.16으로 12위를 기록했던 이규혁은 2차 레이스에서는 35초4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대주’ 김준호(19·강원체고)는 70초857로, 이강석(29·의정부시청)은 70초87을 각각 기록했다.
이규혁은 12일 오후 11시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