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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남자 500m’ 4위…네덜란드 메달 ‘싹쓸이’

입력 | 2014-02-11 08:46:00


모태범.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10일(현지시간)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합계 69초69(1차 34초84, 2차 34초85)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로써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69초8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모태범은 대회 2연패를 노린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은 네덜란드가 싹쓸이했다. 금메달은 미셸 밀러, 은메달은 얀 스메켄스, 동메달은 로날드 뮬더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모태범은 이규혁은 김태윤과 함께 12일 오후 11시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태범 4위, 아쉽지만 잘했다", "모태범 4위, 메달 못 땄네", "모태범 4위, 다음 경기 기대하겠다", "모태범 4위, 열심히 응원하겠다", "모태범 4위, 힘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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