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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올림픽 2연패’ 도전…한국에 첫 금메달 안길까?

입력 | 2014-02-11 09:39:00


사진제공=이상화/스포츠동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5·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마지막조인 18조에서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상화의 최대 경쟁자로 거론되는 독일의 예니 볼프는 15조에 속했다.

앞서 이상화는 지난해 1월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6초80으로 세계기록을 세운데 이어, '2013-14시즌 월드컵' 1·2차 대회에서 세계기록을 3차례나 경신한 바 있다.

또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변이 없는 한 이상화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상화 본인의 기록 경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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