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굴스키 최재우-피겨여왕 김연아/대한체육회 트위터
'모굴스키'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최재우(20·한국체대)와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한체육회는 11일 공식 트위터에 "남자 모굴 예산 2차전, 최재우 선수 결선 진출을 김연아 선수는 소치선수단 결단식 때 미리 예상한 듯한 미소를 보여 주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국가대표 단복을 입고 있는 최재우와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재우와 김연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재우는 이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최재우는 결선 2라운드에서 코스 이탈로 실격 처리돼 최종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굴스키 최재우, 그래도 잘했다", "모굴스키 최재우, 아쉽다", "모굴스키 최재우, 멋진 경기였다", "모굴스키 최재우, 본인이 제일 실망했을 듯", "모굴스키 최재우,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