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빙속여제 이상화, 500m의 지배자…미국은 동메달 노려야"
빙속여제 이상화
미국 언론들도 '빙속여제' 이상화(26·서울시청)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독일의 '스케이팅 여제' 예니 볼프(35·독일)도 독일 통신사 DPA와의 인터뷰에서 "불가능은 없다. 하지만 이상화를 이기는 것은 당연히 힘든 일"이라고 밝혔다.
해외 도박사이트들도 이상화의 배당률을 '피겨여왕' 김연아(24)보다 낮게 둘 만큼 이상화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해 이번 소치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노린다.
빙속여제 이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빙속여제 이상화, 첫 금메달 부탁해요", "빙속여제 이상화, 맘편하게 달립시다", "빙속여제 이상화, 여제다운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