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해설 사진 출처 = 모태범 500m 스피드스케이팅 중계 캡처
강호동 해설
KBS 측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선 방송인 강호동의 준비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강호동은 10일 서기철 KBS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모태범이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중계에 해설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예체능)’ 태릉 선수촌 편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만난 인연으로 성사된 프로젝트다.
강호동은 “선수들 제일 빠를 때 시속이 어떻게 되냐?”, “이렇게 부정 출발하면 어떻게 되냐?” 등 시청자에 입장에서 궁금할 수 있는 것들을 질문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 호평을 받았다.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은 소치로 출국하기 한달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며 “강호동은 KBS 스포츠국과 자주 미팅을 가져 자신의 직무에 필요한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는 등 한국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강호동의 사전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강호동 이외에도 ‘예체능’ 팀원으로 소치에 입성한 박성호는 프레스(PRESS) 지원을, 존박과 줄리엔 강은 관람석에서 응원하는 등 국민의 마음으로 이상화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스포츠국과 협업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시청자 입장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강호동은 모태범 선수에 이어 11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부터 중계되는 이상화 선수 출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에도 나선다.
강호동 해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강호동 해설,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고? 대단하다”, “강호동 해설, 강호동 해설 정말 좋았다”, “강호동 해설, 해설 잘한 이유가 있었네”, “강호동 해설, 준비 철저히 해갔구나 해설 좋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 해설 사진 출처 = 모태범 500m 스피드스케이팅 중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