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중계 사진 출처 = 김성주 SNS
강호동과 김성주가 KBS 2TV와 MBC에서 각각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중계자로 나선 가운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MBC 김성주의 중계 방송이 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MBC는 경기 중계 시청률 18.6%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KBS2 경기 중계 시청률 16.1%를 2.5%포인트 차이로 제친 기록이다.
이날 김성주는 전문적인 지식과 꼼꼼하고 안정적인 해설로, 강호동은 신선함과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보였다는 평이다.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MC들의 경기 중계는 올림픽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1차 레이스에서 37초42, 2차 레이스 37초28을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 2연패에 성공했다.
김성주 중계 시청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성주 중계, 강호동 중계 둘다 너무 멋있었다”, “김성주 중계, 중계 방송 잘 들었습니다”, “김성주 중계, 강호동 중계 각각 다른 매력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중계 사진 출처 = 김성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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