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한 이상화의의 '애교 만점' 카카오톡 메시지 중 일부다. 이상화는 SBS 김관규 해설위원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상화와 김관규 해설위원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같은 종목 금메달을 일궈낸 사제지간.
안 해설위원은 "이상화 선수를 키운 김관규 해설위원님과 이상화 선수가 주고 받은 메시지!! 괜히 명해설이 나오는 게 아니죠? ^^"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대화 내용을 보면 경기당일 김관규 해설위원이 이상화에게 "연습한 대로 여유 있게 짱~~~"이라고 응원했다. 이에 이상화는 "넵!!! 오늘도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경기 후 이상화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김관규 해설위원은 "잘했어 훌륭해 이쁘다"고 제자를 칭찬했다. 김관규 해설위원은 현재 대한빙상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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