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에디션
▽달콤한 그녀에겐 ‘캔디 컬러’=MCM이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으로 내놓은 제품은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를 입힌 지갑과 카드 케이스다. 핑크, 푸크시아(자홍빛), 연노랑, 민트의 파스텔 톤 색감은 봄 향기가 물씬 나게 한다. 작고 깔끔한 디자인과 경쾌한 색상은 여성스러운 그녀를 더욱 상큼 발랄하게 꾸며줄 수 있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었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실용적이다. 로고 부분의 24K 골드 금장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해 준다. 소가죽의 부드러운 재질도 특징. MCM의 스테디셀러 ‘미나’ 라인의 2월 신상품은 간편한 지갑에서 미니 크로스백으로 변신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제품에 맞춰 나온 천사와 하트 모양의 열쇠고리 형태 장식은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근사한 그에겐 ‘다크 초콜릿 컬러’=꼭 밸런타인데이라 다크 초콜릿이 아니다. 이 색감은 멋쟁이 남성을 위한 기본 컬러다. ‘로빈슨 솔리드’는 세련된 비즈니스맨들에게 어울릴 만한 제품. 견고한 이탈리아 사피아노 가죽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으며 부드럽다. 지갑의 모서리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주어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무게를 줄이고 메탈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것도 특징. ‘이니그마’는 표면 가공을 최소화해 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한 제품이다. 자연스러우면서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에게 어울린다.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외부 가죽 절개 라인이 돋보인다. 다크 초콜릿 컬러 이외에도 초록과 하늘색 빛을 띠는 지갑과 벨트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