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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이상화-김연아 어린시절 공개 “이 아이들은 자라서…”

입력 | 2014-02-12 14:51:00


(사진=이병진, 이상화-김연아 어린시절 공개/이병진 트위터)

개그맨 이병진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이병진은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이 아이들은 자라서 피겨의 여왕이 됐고 또 한명은 빙속의 여왕이 된다. 우리나라 겨울왕국의 두 공주!"라는 글과 함께 이상화와 김연아의 과거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와 김연아는 서로 어깨를 맞대고 당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다. 이병진의 말대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으로 세계 최정상에 오르며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앞서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김연아는 20일 0시(한국시각)에 쇼트프로그램, 21일 0시에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화 김연아 어린시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김연아 어린시절, 두 여왕이 함께 있는 모습 대견스럽네요" "이상화 김연아 어린시절, 앳되고 귀여워" "이상화 김연아 어린시절, 이 두 사람이 모두 세계 최정상에 오르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상화 김연아 어린시절,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 김연아도 대기록 세워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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