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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소속사, 검색어1위 자축 “색다른 마케팅”

입력 | 2014-02-12 16:36:00


(사진=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스텔라 소속사, 검색어 1위 자축/스텔라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캡처)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비

선정적인 '19금' 뮤직비디오와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스텔라 소속사가 검색어 1위에 대해 자축했다.

스텔라의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텔라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직후 3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올킬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고 자축했다.

이어 "멤버들의 파격적인 노출 컷을 담은 컴백 포토로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린 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마리오네트 놀이'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접근하는 '블라인드 마케팅'으로 주목 받았다"고 자평했다.

스텔라는 이날 정오 공개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했다.

공개된 '마리오네트' 뮤비에서 스텔라 멤버들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보디슈트나 속옷 차림 등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스텔라는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나는 보디슈트 차림으로 엉덩이를 손으로 쓸어 올리고 일명 '쩍벌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심지어 일부 멤버들은 침대나 욕실에서 반라로 '19금 노출신'을 연출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스텔라 소속사는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라는 제목의 이벤트로 '성상품화' 논란까지 야기했다.

일명 '마리오네트 놀이'란 팬들이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가장 원하는 것을 밝히면 스텔라 멤버들이 이를 직접 들어주는 형식이다.

소속사 측은 스텔라 멤버의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누리꾼이 '좋아요'를 누르면 조금씩 모자이크가 지워지면서 섹시화보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스텔라 멤버 전율은 섹시 댄스를 보여주겠다며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가수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노래에 맞춰 자극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텔라는 13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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