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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반라 노출’ 스텔라 “섹시 콘셉트, 앞이 캄캄했지만…”

입력 | 2014-02-12 17:05:00


(사진=스텔라 "섹시 콘셉트, 앞이 캄캄했지만…"/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스텔라가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오네트'의 섹시 콘셉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텔라는 12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앨범 재킷 사진 A컷과 B컷 선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텔라는 이번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보디슈트나 속옷 차림 등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스텔라는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나는 보디슈트 차림으로 엉덩이를 손으로 쓸어 올리고 일명 '쩍벌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심지어 일부 멤버들은 침대나 욕실에서 반라로 '19금 노출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텔라 멤버 가영은 "이전 활동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기에 걱정도 됐지만, 내 안에 숨겨져 있던 강렬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기에 새로웠고 또 '내 눈빛이 이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또 다른 나를 찾은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희는 "한 번도 안 해본 섹시 콘셉트에 처음 몰두할 때 부끄럽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금방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효은은 "앞이 캄캄했다. 솔직히 소화해 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앨범 제작과정에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새 콘셉트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텔라 멤버 중 막내인 전율은 "기존과는 다른 느낌의 성숙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설렜다. 지금까지 스텔라가 보여주지 못한 베일에 가려진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미니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스텔라는 13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마리오네트'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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