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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안중근 기념관’ 개관 두고 “짜장면 시켰더니 삼선짜장 온 격”

입력 | 2014-02-12 18:08:00


JTBC 제공

13일 방송되는 JTBC '썰전' 51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 '안중근은 사형 선고를 받은 인물'에 대해 다룬다.

사전 녹화에서 강용석은 "이번 일본의 망언은 중국이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을 개관한 것에 대한 항의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안중근 기념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거 지점에 '표지석'을 요청한 것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통 크게 화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마치 짜장면을 시켰더니 삼선 짜장이 온 격 아니냐!"며 재치 있게 비유했다. 강용석은 "이건 탕수육이다!"라며 맞장구쳤다.

한편, 이들은 중국의 기존 '안중근 기념관'에 지난해 10월, 배우 송혜교가 한국어 안내문을 기증한 사실을 소개하며 송혜교의 깜짝 선행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한주를 뜨겁게 달군 윤진숙, 민경욱, 김용판에 대한 공방이 13일 밤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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