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샤문. 사진출처|The daily caller
레바논 여자 스키선수 캘린더 화보 인터넷 유출 곤혹
레바논 여자 알파인 스키 대표로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재키 샤문(22)이 누드 촬영으로 처벌위기에 놓였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ABC 등은 3년 전 재키 샤문이 레바논의 파라야산에서 찍은 캘린더 화보(사진)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파이잘 카라미 레바논 체육장관은 올림픽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샤문을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샤문은 올림픽에 출전한 2명의 레바논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샤문은 SNS를 통해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은 준비 과정에서 찍은 것들로 공개되지 않을 것들이었다. 부디 내가 올림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는 사진을 퍼뜨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