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령-김호준(오른쪽).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한국선수단 경기종합
이상화가 12일(한국시간)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끝난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에 성공한 가운데 같은 종목에 나선 이보라는 합계 77초75로 20위에 올랐다. 김현영은 78초23으로 24위, 박승주는 78초31로 26위를 차지했다.
썰매 종목에서 한국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성은령은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루지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으로 전체 31명 중 29위를 마크했다. 2차 시기에서 51초960을 기록한 성은령은 다른 3차례 시기에선 52초대에 그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