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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1000m 경기 전 김성주와 환하게 웃으며…

입력 | 2014-02-13 13:56:00


MBC 제공

'모태범 1000m'

방송인 김성주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25·대한항공)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MBC가 지난 12일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응원의 손 동작을 하며 웃고 있다. 김성주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MBC에서 중계 방송되는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캐스터로 나섰다.

모태범은 이날 오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9초37로 레이스를 마쳐 1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의 베테랑 스테판 그루투이스(34)가 1분08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의 1000m 메달 획득 실패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잘했다", "체력을 길러서 다음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1000m 금메달을 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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