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동아 DB
방송인 서세원이 역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욕심을 보였다.
서세원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심포지엄'에서 "이념을 버리고 하나가 되자. 이승만 나쁜 놈, '변호인' 나쁜 놈 그러지 말자"고 말했다.
서세원은 "요즘 배우들이 눈치를 보는 성향이 있다. 과연 이승만 대통령 역을 해달라고 하면 수락을 할까? 아직 물어본 적은 없다. 주변 분위기로는 거부할 배우들도 꽤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서세원이 2010년 영화 '젓가락'에 이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영화화 한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을 연구해 온 이주영 박사가 시나리오, 서세원이 제작 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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