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기자
기아차는 14일까지 채용포털 홈페이지(recruit.kia.co.kr)를 통해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일할 생산직 신입사원 ○○○명을 모집한다고 공지한 상태입니다. 자격 요건은 고졸 이상 전문대졸 이하입니다.
기자가 13일 기아차 채용포털에 접속해 보니 ‘서비스 접속 대기 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떴습니다. 지원 창이 뜨기까지는 20여 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기아차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정년까지 신분보장이 되는 점도 구직자들에게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기아차가 지난해 6월 생산직 419명을 뽑았을 때도 3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올해도 수만 명의 지원이 예상된다고 취업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각종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례적으로 기아차 생산직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자기소개서 예시가 떠돌 정도입니다.
박창규·산업부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