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니콜(왼쪽)이 13일 열린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블로킹 벽을 앞두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대전|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니콜 40점 맹활약…3-1 인삼공사 제압
12일 현재 3위 인삼공사(11승12패 승점 37)와 5위 도로공사(9승12패 승점 27)의 승점 차는 10. 따라가기 힘든 수치지만 인삼공사보다 2경기 덜 치렀다는 것이 희망적이었다. 시즌 맞대결 성적은 도로공사의 2승1패 리드. 최근 중요한 때 2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더 이상 질 경우 시즌 전략을 수정해야 할 위기의 순간이었다.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는 니콜(도로공사)과 조이스(인삼공사)의 공격, 마산 제일여고 선후배 리베로 김해란(도로공사)과 임명옥(인삼공사)의 수비대결이 관전 포인트였다.
● 삼성화재, LIG에 3-1 패하고 ‘2연패’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LIG손해보험이 세트스코어 3-1로 삼성화재를 이겼다. 선두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김종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