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 BMW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770억 투입·축구장 33개 규모 7월 개장
“누구나 방문해 새로운 자동차 레저 문화를 즐기게 할 것”
BMW 드라이빙센터는 약 770억원이 투입돼 축구장 33개 규모로 건설 중이다. BMW 브랜드체험관,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센터와 6개 주행코스, 그린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BMW그룹 내에서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들어서는 시설이다. 서킷 체험뿐만 아니라 신차 전시, 레스토랑, 카페, 주니어 캠퍼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누구나 방문해 즐기는 자동차 테마 파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사전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와 체험, 프로세스, 가격 등을 조사 중이다. 이를 실제 드라이빙센터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조사 결과 연간 20만명이 BMW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87%가 드라이빙 체험을, 69%가 BMW 브랜드를 체험하는 경험을 갖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로 찾겠다는 응답도 많았다.
김효준 대표는 “BMW 드라이빙센터는 자동차를 좋아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특별한 곳이다. 또한 BMW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안전,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도|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