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이 포함된 걸밴드 비밥이 데뷔곡 '내가 메인이야'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사진제공=HMI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 내가 메인이야
3인조 걸밴드 비밥(Bebop)이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의 컴백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비밥은 드러머인 리더 아연, 베이스와 보컬 지인, 기타리스트 겸 보컬 주우로 구성되어 있다. 비밥은 최근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메인 OST '예쁜남자'를 불러 데뷔전부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걸스데이의 전 멤버 지인이 포함된 밴드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인은 온게임넷 '생방송 후비고'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의 경력을 쌓았고, 이후 걸스데이로 데뷔했지만 길지 않은 활동기간 후 탈퇴한 바 있다.
비밥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내가 메인이야'는 MBC '장난스런 키스', KBS '예쁜남자' 등 다양한 드라마 OST의 음악 감독인 가수 하울과 인피니트 '너에게 간다', 슈퍼주니어 'DAYDREAM' 등을 작업한 인기작곡가 하정호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흥겨운 펑크락 사운드의 노래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이돌 멤버들의 갈등을 표현한 노랫말이 눈에 띈다.
비밥의 소속사 HMI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하울은 "아이돌이 한류를 이끌고 킬러 콘텐츠가 되는 요즘 댄스와 섹시함보다는 홍대 클럽공연이나 버스킹 공연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뮤지션으로 승부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 내가 메인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 내가 메인이야, 지인 온게임넷 나올 때도 좋아했는데",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 내가 메인이야, 걸밴드라니 의외다",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비밥 내가 메인이야, 노래 괜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비밥 사진제공=HMI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