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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최서우·최흥철, 스키점프 男 라지힐 개인 결승 라운드 진출 실패

입력 | 2014-02-16 03:44:00

최서우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점핑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1라운드에서 점프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최서우(31)와 최흥철(33·이상 하이원)이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결승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점핑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1라운드.

최서우는 122m를 날아올라 거리 점수 54.6점, 자세점수 51점, 바람에 따른 가점 0.8점 등을 묶어 106.4점을 기록, 출전 선수 50명 중 39위에 머물렀다.

최흥철이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점핑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1라운드에서 점프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최흥철은 121.5m를 날아 99.0점(거리 점수 53.7점, 자세점수 50.5점, 바람에 따른 감점 5.2점)을 받아 44위를 차지했다.

최서우와 최흥철은 결승 라운드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30위 진입에 실패,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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