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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금메달 후폭풍’ 김소희 해설위원-최광복 코치, 과거 구타파문 부상

입력 | 2014-02-16 13:50:00


금메달을 딴 뒤 환호하는 안현수와 씁쓸해하는 최광복 코치의 모습이 엇갈리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안현수 금메달 후폭풍' 김소희 해설위원-최광복 코치, 과거 구타파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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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광복 코치와 MBC 김소희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해설위원의 과거 구타 파문이 새롭게 논란이 되고 있다. '안현수 금메달 후폭풍'이다.

안현수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우승, 금메달을 따냈다. 안현수 개인으로선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 이래 8년만의 금메달이자 자신의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며, 고국 러시아의 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이다.

안현수 금메달을 침울하게 바라보는 최광복 대표팀 코치의 표정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최광복 코치와 김소희 MBC 해설위원의 '국가대표 구타 파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4년 김소희 위원과 최광복 코치는 함께 대표팀에 몸담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맏언니였던 최은경을 비롯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생활 간섭-상습적 구타 등의 이유를 들며 태릉선수촌을 무단 이탈, 사태가 외부에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결국 두 사람은 사표를 제출해야했다.

안현수 금메달 후폭풍과 최광복-김소희 구타 파문이 다시금 부상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에 빠졌다.

안현수 금메달 최광복 김소희 구타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금메달 최광복 김소희 구타 논란, 그 전에도 구타 논란 있지 않았나?", "안현수 금메달 최광복 김소희 구타 논란, 한국 쇼트트랙에 구타 문화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듯", "안현수 금메달 최광복 김소희 구타 논란, 어쩌다 이런 일이", "안현수 금메달 최광복 김소희 구타 논란, 논란이 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안현수 금메달 환호를 침울하게 바라보는 최광복 코치.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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