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패러디…천송이-도민준 누구? 절대악인까지 등장

(사진=런닝맨/SBS 제공)

'런닝맨'이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해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모인 런닝맨 멤버들(유재석 하하 김종국 개리 송지효 지석진 이광수)은 도착하자마자 민속촌 일대를 누비며 숨 가쁘게 레이스를 펼쳤다.

이때 인파 속에 몰래 숨어 있던 정체불명의 여인이 등장했고, 깜짝 게스트로 런닝맨을 찾아온 여인을 만난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와 1960년대 시대를 넘나들며 레이스를 달려온 출연진은 현대시대로 돌아와 위험에 빠진 천송이를 구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가 도민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드라마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운명의 상대 도민준과 천송이에게 위협을 가하는 절대 악인이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도민준은 절대 악인에게 천송이를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날렸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초능력들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대 악인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해 모두를 겁에 질리게 만들어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도민준과 정면으로 붙어 손에 땀을 쥐는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날 미션이 아무도 예상 못한 전개로 흘러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면서 천송이와 도민준의 정체를 비롯, 엄청난 반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런닝맨-별에서 온 그대'편은 16일 오후 6시 10분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런닝맨/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