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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덴마크전’
[동아닷컴]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덴마크전 선취점을 따냈다.
앞선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하며 일본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있는 대표팀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자력 준결승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
일반적으로 유리한 후공으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1엔드에서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0-0 블랭크 엔드로 2엔드를 맞이했다.
이어진 2엔드에서도 한국은 후공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가드를 겹겹이 쌓은 덴마크의 작전에 고전했다.
한국은 2엔드 마지막으로 스킵 김은지가 투구한 스톤이 덴마크의 스톤과 하우스 중심에 비슷한 거리에 놓였지만 심판 판정 결과 한국의 스톤이 중심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돼 2엔드에 먼저 1점을 얻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