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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눈높이 맞춘 ‘싼타페 2014’ 등장

입력 | 2014-02-17 07:00:00

현대자동차 ‘싼타페 2014’는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신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했고, 샤크핀 타입의 통합 안테나와 더욱 넓어진 아웃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고급감과 운전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레인센서·TPMS 등 고객 선호사양 확대
5인승 모델도 ‘2.0 디젤 4WD’ 선택 가능


현대자동차㈜는 16일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2014’를 출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싼타페 2014는 기존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신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했고, 샤크핀 타입의 통합 안테나와 더욱 넓어진 아웃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고급감과 운전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닦임 성능이 우수한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우천 시 빗물의 양을 감지해 와이퍼의 구동 및 속도를 제어하는 레인센서를 신규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 뒷좌석 매뉴얼 커튼 등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7인승 모델로만 운영하던 2.0 디젤의 4륜 구동 옵션을 5인승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륜 구동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싼타페 2014의 판매 가격은 ▲디젤 2.0 2WD모델이 2802만∼3318만원, ▲디젤 2.0 4WD 모델이 3180만∼3528만원, ▲디젤 2.2 2WD 모델이 3116만∼3466만원, ▲디젤 2.2 4WD 모델이 3328만∼3678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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