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비그니에프 브로드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피드스케이팅 男1500m 0.003초 金 결정
1000분의 3초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즈비그니에프 브로드카(30·폴란드)가 16일(한국시간)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끝난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5초00으로 레이스를 마친 뒤 똑같은 기록으로 골인한 코헨 페르베이(24·네덜란드)에 사진판독 결과 0.003초 앞선 것으로 드러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로드카는 1분45초006, 페르베이는 1분45초009. 숨죽인 채 판정을 기다리던 브로드카는 코치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고, 페르베이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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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