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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변신…“너네 내가 깠어”

입력 | 2014-02-17 08:24:00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방송인 유재석이 인기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천송이로 변신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 16일 방송에서는 별그대를 패러디한 '런닝별에서 온 그대' 를 주제로 시공을 초월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 역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천송이가 설원 위에서 입었던 야상을 입고 등장했다.

유재석이 천송이임을 알게 된 멤버들이 크게 실망하자 유재석은 "너네 내가 깠어"라며 "가서 매니저에게 말해. 내가 깠다고"라는 극 중 대사를 사용하며 천송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유재석은 천송이가 자주 사용하는 "쏴리(Sorry)~" "아이 가릿(I got it)" 등을 사용하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천송이가 랩을 한다 맴맴맴~” 이라며 천송이가 부른 노래를 따라했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를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방송 정말 재밌었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역시 유재석”,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진짜 좋아”,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정말 똑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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