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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30년 후 에필로그, ‘이윤지 환갑잔치…황당해’

입력 | 2014-02-17 10:39:00


왕가네 30년 후 사진 출처 = KBS2 왕가네 화면 촬영

왕가네 30년 후

KBS2 ‘왕가네 식구들’(왕가네)가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왕가네 30년 후 에필로그가 방영됐다.

왕가네 마지막 방송에서는 30년 후 왕광박(이윤지 분)의 환갑 잔치에 모두 모인 가족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왕가네 식구들은 등장인물 대부분이 머리가 하얘진 모습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영됐다.

왕봉(장용 분)의 가족들은 사위들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집을 되찾았고,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은 왕수박(오현경 분)의 도움으로 재결합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허세달(오만석 분)과 왕호박(이태란 분) 역시 단란한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되찾았으며, 왕광박(이윤지 분)은 시아버지(최대세 분)의 사랑을 받는 며느리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왕가네 식구들'의 갈등이 한회에 모두 해소되는 급작스런 전개를 보이자 관련 게시판에 통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30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모습이 전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이서진 김희선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22일 첫 방송된다. 

왕가네 30년 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왕가네 30년 후, 황당하다” “왕가네 30년 후, 30년후는 좀 무리수다” “왕가네 30년 후, 갑자기 30년 후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왕가네 30년 후 사진 출처 = KBS2 왕가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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