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호동,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소치에서도 강호동의 얼굴 크기는 독보적이었다.
17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2014 소치 겨울 올림픽에서 강호동의 중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호동의 독보적인 얼굴 크기가 눈길을 끈다.
KBS '예체능' 측에 따르면, 강호동은 난생처음 올림픽 중계에 나선 만큼 모르는 내용은 직접 찾아 공부하거나 선배 해설위원들에게 묻는 등 진지한 자세로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초조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연신 물을 마시는가 하면, "이상화 선수의 기록이 나오면 너무 떨려서 말이 안 나올 것 같다"며 노심초사하는 등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44회는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빠른 저녁 8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강호동,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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